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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새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1회말 두산 선발 김민규를 상대로 우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서 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에서 한화 류현진과 맞붙을 예정인 LG 선발투수 엔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엔스는 잠실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LG가 N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을 3-1로 이겼다. KT가 KIA를 5-4로 꺾고 5이닝 1실점 호투했고, 두산이 SSG를 꺾고 시범경기 6승째를 기록했다. 또 삼성이 NC를 1점 차로 따돌렸고, 한화는 하주석과 임종찬의 홈런으로 롯데를 8-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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